새해 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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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a. 23-01-09 19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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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카페인 섭취를 줄여볼까 하여 커피 한방울 안 마시고 일을 했더니
오후에 찡 하고 울리는 두통 때문에 결국 위장에 커피를 들이 부었다.
당장 끊긴 어려운 이 카페인 중독 몸뚱아리.
연하게 마시면서 자연스레 줄여보는 걸로.
어쨋든 올해도 사랑해, 카페인.
2. 새해가 되고 승진을 했다.
그런데 나의 승진에 급발진 하는 직원 하나 때문에 갑분싸.
이 직원, 이전부터 나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건 알고 있었는데
대놓고 저격질 하는 건 또 처음 보네.
근데 불만을 품을 순 있어도 예의 없이 급발진 하는건 문제가 다르다.
본인 무덤 계속 파다 파다 결국 혼자 생각 정리를 했는지
갑자기 나에게 사과하고 퇴사 의사를 밝혔다.
어떻게 잘 보듬고 가야할까 생각했던 나의 고민은 무쓸모가 됨.
이미 다른 직원들은 이 직원의 업무 처리가 노답인걸 알고 있었기에
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았다.
정말... 우당탕탕 신년일세.
3. 아무튼 새해 되자 마자 일 폭탄이 펑.
4. 연말에 도와준 리플렛 작업 알바비를 정산 받았다.
생각보다 꽤나 쏠쏠한 금액이 들어와서 그동안 사고 싶었던
원단, 부자재, 기타등등을 다 지르려 했건만 신카가 재빨랐다.
내 카드값 호록.
알바비가 있었으나, 없습니다.
5. 작년 추석도 빨랐는데 올해 설도 빠르다.
처음으로 ktx다 털려 전전긍긍 했지만
운좋게 취소표를 줍줍하여 좌석을 배정 받았다.
연휴 앞 뒤 연차 쓰는데도 줍줍하기 힘든 골든 케텍 티켓.
6. 집에서 땅콩을 부지런히 까
동네 공원 수풀 사이 사이 털어주고 왔다.
매번 참새들이 모여 수다 떨던 공간은 더욱더 집중적으로!
우리집 짹짹이는 땅콩 까는 내 모습에 흥미를 보였지만
정작 땅콩은 퉷 하더라.
아주 입이 고오급이셔.
다음주 중으로 또 땅콩털이 해야지.
7-1. 이런 저런 사정으로 약 한 달 정도 운동을 쉬었는데 쉬니까 좋다(?)
식단도 내 마음대로 막 나가니 너무 좋다(??)
이게 사는 거지.
이제 쉬는거 끝. 식단도 다시 지켜야 할 때가 왔다.
거 정말 대충 살고 싶.
7-2. 한 달 놀았다고 체력이 떨어진 걸까.
주말만 되면 늦잠, 밥 먹고 낮잠, 책 읽다 밤엔 일찍 잠.
바닥 기어가는 체력이 이렇게도 티가 난다.
오늘부터 유산소 50분 채우고 집 가기!
8. 크레마s
너무 갖고 싶은데 너무 비싸다.
로또 언제 당첨 되니? 따흐흑.
오후에 찡 하고 울리는 두통 때문에 결국 위장에 커피를 들이 부었다.
당장 끊긴 어려운 이 카페인 중독 몸뚱아리.
연하게 마시면서 자연스레 줄여보는 걸로.
어쨋든 올해도 사랑해, 카페인.
2. 새해가 되고 승진을 했다.
그런데 나의 승진에 급발진 하는 직원 하나 때문에 갑분싸.
이 직원, 이전부터 나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건 알고 있었는데
대놓고 저격질 하는 건 또 처음 보네.
근데 불만을 품을 순 있어도 예의 없이 급발진 하는건 문제가 다르다.
본인 무덤 계속 파다 파다 결국 혼자 생각 정리를 했는지
갑자기 나에게 사과하고 퇴사 의사를 밝혔다.
어떻게 잘 보듬고 가야할까 생각했던 나의 고민은 무쓸모가 됨.
이미 다른 직원들은 이 직원의 업무 처리가 노답인걸 알고 있었기에
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았다.
정말... 우당탕탕 신년일세.
3. 아무튼 새해 되자 마자 일 폭탄이 펑.
4. 연말에 도와준 리플렛 작업 알바비를 정산 받았다.
생각보다 꽤나 쏠쏠한 금액이 들어와서 그동안 사고 싶었던
원단, 부자재, 기타등등을 다 지르려 했건만 신카가 재빨랐다.
내 카드값 호록.
알바비가 있었으나, 없습니다.
5. 작년 추석도 빨랐는데 올해 설도 빠르다.
처음으로 ktx다 털려 전전긍긍 했지만
운좋게 취소표를 줍줍하여 좌석을 배정 받았다.
연휴 앞 뒤 연차 쓰는데도 줍줍하기 힘든 골든 케텍 티켓.
6. 집에서 땅콩을 부지런히 까
동네 공원 수풀 사이 사이 털어주고 왔다.
매번 참새들이 모여 수다 떨던 공간은 더욱더 집중적으로!
우리집 짹짹이는 땅콩 까는 내 모습에 흥미를 보였지만
정작 땅콩은 퉷 하더라.
아주 입이 고오급이셔.
다음주 중으로 또 땅콩털이 해야지.
7-1. 이런 저런 사정으로 약 한 달 정도 운동을 쉬었는데 쉬니까 좋다(?)
식단도 내 마음대로 막 나가니 너무 좋다(??)
이게 사는 거지.
이제 쉬는거 끝. 식단도 다시 지켜야 할 때가 왔다.
거 정말 대충 살고 싶.
7-2. 한 달 놀았다고 체력이 떨어진 걸까.
주말만 되면 늦잠, 밥 먹고 낮잠, 책 읽다 밤엔 일찍 잠.
바닥 기어가는 체력이 이렇게도 티가 난다.
오늘부터 유산소 50분 채우고 집 가기!
8. 크레마s
너무 갖고 싶은데 너무 비싸다.
로또 언제 당첨 되니? 따흐흑.